NHN한국사이버결제
1. 개요
NHN한국사이버결제는 1994년 12월 설립된 온라인 전자결제대행(PG) 사업과 온라인/오프라인 VAN 사업, 간편결제 사업 등을 영위하는 업체이다.
NHN한국사이버결제는 서울시 구로기 디지털단지에 위치하고 있다.
2019년 3분기 기준 매출구성은 PG 사업부 85.8%, 온라인 VAN 4.3%, 오프라인 VAN 9.8%, O2O사업 0.1%이다.
NHN한국사이버결제의 박준석 대표이사는 인하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했으며 KAIST 최고컨설턴트 과정을 이수했다.
현재 NHN페이코 본부장, KCP대부파이낸셜 대표이사 등을 겸임하고 있다.
2000년 5월부터 대표이사로 취임하여 2020년 3월 임기 만료다.
2. 사업부분
NHN사업부는 총 4개다. PG사업부, 온라인 VAN사업부, 오프라인VAN사업, O2O사업부가 있다.
먼저 PG사업부부터 보겠다.
PG사업부는 전자지급결제대행 서비스다. 온라인상에서 대금결제사(금융회사)와 가맹점(쇼핑몰 등) 간의 금융거래를 이어주는 사업이다.
수익구조는 고객이 결제하면 은행에서 고객의 돈을 인출하여 가맹점에 지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를 매출로 잡는다.
PG 사업부는 월간 결제액이 1조 7천억원에 이르렀고 시장점유율은 약 23%로 1위사업자로 추정된다.
NHN한국사이버결제와, KG이니시스, LG유플러스가 시장의 약 65%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온라인 VAN사업부는 신용카드사와 가맹점간 거래승인 등을 종계하는 통신서비스 업니다. 온라인 쇼핑몰 등 전자상거래의 결재를위한 온라인 VAN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HN한국사이버결제는 전체 온라인 VAN 시장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오프라인 VAN 사업부는 마찬가지로 신용카드사와 가맹점간 거래승인 등을 중계하는 서비스업이다. 국내 경쟁사는 약 13개의 VAN 사가 있다.
경쟁사로는 한국정보통신, 케이에스넷, 나이스정보통신 등의 회사가 있다.
한국사이버결제는 2005년부터 오프라인 VAN 사업에 진출하여 현재 약 20만개의 가맹점을 보유중이다.
2019년 3분기기준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216조 6천억원으로 yoy +5.5%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수 기준으로 yoy +8.3%p 증가한 56억 4천만건으로 나타났다.
약 7%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O2O 사업부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시장을 결합하여 진행하는 일련의 다양한 사업들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2018년 O2O 시장 규모는 594조원에서 올해 831조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0년에는 1,081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는 만큼 시장규모는 커지고 있다.
온라인결제사업인 PG사업과 온라인VAN사업은 약 15만여개의 중소형 온라인 쇼핑몰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O2O 사업은 모바일 결제사업인 스마트주문결제사업으로 페이코오더 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3. 투자포인트
첫번째 포인트는 해외결제서비스다. 5월말 기준으로 해외 PG사 거래는 전체 매출의 3%다. 하지만 올해는 매출액에서 약 10%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렇게 해외 결제서비스가 증가하는 것은 애플과 테슬라 효과가 커보인다. 6월달 애플페이가 런칭되고 8월에 신용카드가 오픈되었다.
실적이 저조했지만, 11월 리니지2가 오픈하면서 매출이 폭증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 모델3가 12월 국내 런칭되며 결제량이 폭증한 것으로 보인다.
해외 대형사들은 국내에 런칭할 때 국내 시스템을 못믿는다. 그래서 글로벌 PG사들을 끼고 들어오는데, NHN한국사이버결제도 초창기엔 그러하였다.
하지만, 그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해외고객사들의 신뢰를 얻어 애플, 테슬라같은 대형 고객사를 유치하게 되었다.
해외 대형사들의 수수료는 국내 고객사보다 0.3~0.4%P이상 높다고 본다.
두번째 포인트는 휴대폰결제서비스다. 현재 다날과 KG모빌리언스가 갖고있는 특허가 내년 4월에 만료된다.
현재 NHN한국사이버결제는 기존 하청구조로 발생하던 매출을 직접 공급하게 됨으로 마진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4. 실적
6. Valuation
NHN한국사이버결제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는 2019년 매출액 4,759억원, 영업이익 319억원, 순이익 258억원이며,
2020년 시장 컨센서스는 매출액 5,473억원, 영업이익 410억원, 순이익 332억원이다.
2019년 12월 13일 종가기준 시가총액은 4,755억원이다.
2019년 기준 PER 18.4배, 2020년 기준 PER 14.3배다.
적절한 것 같다. 핀테크 업체들 VALUATION 을 보면 멀티플을 높게받는다.
적당한 듯 하다.
7. 투자의견
매수후 보유전략도 괜찮은 것 같다.
해외 고객사 특히 애플과 테슬라 효과를 두둑히 볼 듯 하다.
애플과 테슬라에 배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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